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 매물 출회 여파로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0.95%) 내린 238.60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미 건강보험개혁법에 대한 합헌 판결 등의 여파로 하락한 상황에서 지수선물 역시 240선을 하회하며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현재 기관과 개인이 각각 543계약, 82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28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각각 193억원, 254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44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725계약 증가한 9만9988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