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짱구 목소리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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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성우가 교체된다.
지난 26일 케이블TV 투니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와 '원피스'의 쵸파를 연기하셨던 성우 박영남 선생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해당 역할을 고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셨던 박영남 선생님의 열연에 감사드리며 새로 짱구를 연기하게 된 성우 정선혜님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지난 1966년 KBS 8기 성우로 데뷔한 박영남 성우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아기공룡 둘리'의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의 손오공, '드래곤볼'의 손오공 등을 연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