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월 사회공헌활동 전략 협약을 체결한 중국중앙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대표 27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7일 양재동 본사를 방문한 공청단은 이날 여수엑스포 현대차그룹관을 비롯 한국관과 중국관 등 주요 전시관을 관람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청단 초청에 이어 8월 초까지 둥펑위에다기아 우수 딜러 550명과 베이징현대 우수 영업사원 120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와 고객 등 300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여수엑스포에 초청하는 중국 고객은 높은 사회적 지위와 구매력을 함께 갖춘 사람들로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여수 지역의 관광 홍보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