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바벨형 전략'…상승과 하락 동시에 대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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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대비한 바벨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퀀트 애널리스트는 "7월에는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대비하는 전략은 이른바 바벨형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7월에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수그러들면서 안도랠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장이 랠리를 펼칠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과 상대적으로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업종의 비중을 높여 놓고 나머지 업종의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추천했다.
안도랠리가 펼쳐진다면 증권, 조선, 에너지, 화학, 은행 등의 섹터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2012년 1월의 모습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상승을 대비하는 업종으로 은행, 조선, 철강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지지부진 하거나 하락할 때는 전통적으로 시장을 방어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필수소비재 업종과 2012년 이익이 그나마 성장하고있는 업종인 IT와 자동차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좋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대상 대신증권 퀀트 애널리스트는 "7월에는 상승과 하락을 동시에 대비하는 전략은 이른바 바벨형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7월에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수그러들면서 안도랠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시장이 랠리를 펼칠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과 상대적으로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업종의 비중을 높여 놓고 나머지 업종의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추천했다.
안도랠리가 펼쳐진다면 증권, 조선, 에너지, 화학, 은행 등의 섹터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2012년 1월의 모습과 비슷한 양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상승을 대비하는 업종으로 은행, 조선, 철강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지지부진 하거나 하락할 때는 전통적으로 시장을 방어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필수소비재 업종과 2012년 이익이 그나마 성장하고있는 업종인 IT와 자동차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좋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