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푕ㄴ트(0.88%) 오른 493.47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의 유로존 재정위기 대응책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개인들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30억원 순매수하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1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건설, 섬유의류, 기계장비 업종의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업종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포스코ICT는 상승중이며, 셀트리온, 다음, 안랩, 에스엠은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