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2일부터 중소협력업체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유도하는 ‘착한소비 엔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H몰이 매달 한 곳의 중소협력업체를 ‘엔젤 컴퍼니’로 선정하고 고객들이 이 업체의 ‘엔젤 상품’을 구입하면 판매된 수량만큼의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한다.

7월 한 달동안 ‘엔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는 슈즈전문멀티샵 ‘S마켓 코리아’다. S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운동화, 레인부츠 등 총 60여개의 ‘엔젤상품’을 구입하면 판매된 신발 개수만큼 ‘호보켄 슬리퍼'를 1개씩 적립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엔젤컴퍼니’로 선정된 업체는 온라인 현대H몰 메인페이지에 노출되어 판매장소를 확보하게 된다. 우수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소업체들에게 상품 홍보와 함께 ‘착한 일에 동참하는 업체’라는 인식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현대H몰은 기대했다.

현대H몰은 이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정착시킬 예정이다. 앞으로는 매월 선정된 ‘엔젤 컴퍼니’와 ‘엔젤 상품’을 한데 모은 ‘엔젤 스토어’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