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유가 상승 기대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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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株)가 국제 유가 상승 기대에 급반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전 거래일 대비 3.99%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S-Oil(3.74%), GS(3.08%)도 오름세다.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7.27달러(9.4%) 상승한 배럴당 84.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상승폭은 2009년 3월 12일 이후 가장 컸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날 정유 3사 실적이 2분기에 급감했다가 3분기에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이라며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정유 3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8% 감소한 5378억에 그치겠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0% 증가한 1조18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유 시황은 유가와 납사 마진 두 가지 변수에 의해 좌우되는데 지난달 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 결과가 좋아 앞으로 유가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안정에 따라 유가 안정에 따라 재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일 오전 9시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전 거래일 대비 3.99%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S-Oil(3.74%), GS(3.08%)도 오름세다.
지난 주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7.27달러(9.4%) 상승한 배럴당 84.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상승폭은 2009년 3월 12일 이후 가장 컸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날 정유 3사 실적이 2분기에 급감했다가 3분기에 정상 수준으로 복귀할 전망이라며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정유 3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8% 감소한 5378억에 그치겠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0% 증가한 1조18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유 시황은 유가와 납사 마진 두 가지 변수에 의해 좌우되는데 지난달 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 결과가 좋아 앞으로 유가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 안정에 따라 유가 안정에 따라 재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