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2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1.26%) 상승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반도체 업종에 대해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합병(M&A) 소식은 업황 개선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공급자가 사실상 3개로 줄어든다는 사실은 향후 공급의 안정적 조절이라는 측면에서 업황에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경험적으로 봤을 때, 마이크론이 M&A를 이룬 이듬해는 D램 업황이 어김없이 회복됐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