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한국휴렛팩커드(이하 한국HP) 임직원 대상으로 은퇴·금융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증권은 한국HP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 주제별로 세분화된 재테크와 은퇴 관련 오프라인 특강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한국HP 임직원의 교육 니즈와 여건을 반영한 전용 온라인교육포털 '파이낸셜 웰니스'를 구축하고, 보유 중인 2300여개의 온라인 교육 컨텐츠 중 우수 컨텐츠를 선별해 제공할 예정이다.

맹민재 미래에셋증권 은퇴자산추진본부장 상무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임직원의 복지 향상과 계획적인 은퇴준비를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국내에서도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기업 HR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은퇴·금융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은퇴·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가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전용 상담센터(02-3774-20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