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오는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G.SALE’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고 70% 할인 행사는 물론 경품 등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명품 프리미엄 SALE’, ‘글로벌쇼핑 Black SALE’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고객에게 기존에 제공했던 패션 12% 할인쿠폰을 비롯하여 리빙/레저/유아동 5%, 마트/디지털 3%, 소셜/여행/도서 5% 등의 할인 쿠폰을 최대 12번까지 증정한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M포인트 차감 할인을 최대 10% 받을 수 있다. 상품평 작성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가 적립 신청을 하면 G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되는 등 구매 시 세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세일 기간 동안 ‘TODAY 하이라이트’를 통해 하루에 4개씩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의류, 여름가전, 바캉스용품 등 대표적인 여름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매일 오전 10시마다 업데이트된다. 롯데백화점, 아이파크몰 등의 대형 유통사 상품 할인도 동시에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며, AK백화점에서는 42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세일한다.

같은 기간 G마켓 단독기획 명품 할인 행사인 ‘명품 프리미엄 SALE’도 진행한다. 유명 유통사의 직매입 명품 상품과 백화점 브랜드 시즌오프 상품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프리마클라쎄’, ‘에트로’ 등과 AK PLAZA 백화점 명품 브랜드인 ‘마이클코어스’, ‘훌라’, ‘아이그너’, ‘ETRO’ 등을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 직매입 상품인 ‘구찌 숄더백’을 89만원 대 단독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호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글로벌쇼핑 시즌오프 Black SALE’도 동시에 선보인다.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나이키’, ‘탐스’, ‘헌터’ 등 인기 해외브랜드 시즌오프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아베크롬비 비치웨어’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맥스 시계’는 11종 모두 4만5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오는 10일에는 원데이 특가를 통해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인기 아이템을 3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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