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볼트는 울고, 펠프스는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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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개막을 25일 앞두고 올림픽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림픽 최고의 스타 '번개'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의 남자 육상 100m 2연패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볼트는 지난달 30일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9초58에 한참 못미치는 9초86으로 런던행 티켓을 따냈다.
1위는 볼트의 훈련 파트너이자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깜작 우승을 차지한 요한 블레이크(23, 자메이카). 블레이크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0.07초 앞당긴 9.75초로 역대 네 번째 기록을 작성하며 볼트의 '번개'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 미국)는 1일에 열린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에서 라이벌 라이언 록티(28, 미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펠프스는 이날 결선에서 1분54초84를 기록해 록티를 0.09조차로 따돌리고 선발전 세 번째 맞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자유형 200m, 접영 100·200m, 개인혼영 200·400m 등 5개 개인 종목에서 런던행 티켓을 따며 올림픽 청신호를 올리고 있다.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과 뜨거운 혈전이 예상된다.
한경닷컴 박병성 학생인턴 기자 lop21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올림픽 최고의 스타 '번개'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의 남자 육상 100m 2연패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볼트는 지난달 30일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9초58에 한참 못미치는 9초86으로 런던행 티켓을 따냈다.
1위는 볼트의 훈련 파트너이자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깜작 우승을 차지한 요한 블레이크(23, 자메이카). 블레이크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0.07초 앞당긴 9.75초로 역대 네 번째 기록을 작성하며 볼트의 '번개'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 미국)는 1일에 열린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 개인혼영 200m에서 라이벌 라이언 록티(28, 미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펠프스는 이날 결선에서 1분54초84를 기록해 록티를 0.09조차로 따돌리고 선발전 세 번째 맞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자유형 200m, 접영 100·200m, 개인혼영 200·400m 등 5개 개인 종목에서 런던행 티켓을 따며 올림픽 청신호를 올리고 있다.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과 뜨거운 혈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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