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41%이고, 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 회복, 원자력사업 분야 수주 증가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 비파괴검사 부문과 원자력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기 대비 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의종 케이엔디티 대표이사는 "이번 중간배당은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그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양현도 기자 yhd0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