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캐논은 키자니아에 포토스튜디오를 오픈해 아이들에게 사진 촬영 방법을 교육하고 사진 작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자니아는 만 3세부터 16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진작가, 파일럿, 요리사 등 약 90여 종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어린이들의,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캐논 포토그래퍼 대회'는 캐논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 6명이 함께 팀을 이뤄 화보를 촬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에겐 사진작가(4명)와 모델(2명) 역할로 나눠 미션이 주어진다.

부스에 구비된 캐논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1종과 콤팩트 카메라 3종의 조작법을 배우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화보를 촬영한다. 활동 후엔 베스트 포토샷을 선정하고 개인 별 프로필 사진이 담긴 종이 액자를 선물받게 된다.

캐논은 사진문화 활성화를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 플렉스’와 ‘포토 아카데미’ 등 사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