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발표 앞두고, "은퇴냐, 현역이냐"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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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22, 고려대)의 긴급 기자회견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김연아 선수는 2일 오후3시 태릉선수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서 선수생활 은퇴와 관련한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이날 트위터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은퇴를 예상하는 기류가 강하다. @mcfl***는 "이룰 것 다 이루었으니 힘든 현역은 은퇴하고 쉴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ligui@***는 "이대로 연예계 진출하는 것"라고 했다. @kjh****는 "설마 현역으로 남겠다는 이야기를 할려고 기자회견까지 했겠어? 은퇴가 분명하군"이라며 은퇴를 단정했다.
김연아 선수의 현역을 전망하는 트위러리언들도 있다. @mtss****는 "이번 올림픽을 포기하고 다음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는 이야기 길 것"으로 예상했다. @hoyi***는 "아직 은퇴하기에 어리다. 김연아 선수는 피겨계의 역사를 계속 써나가야 한다"했다. @iuk***은 동계올림픽의 영광을 재현 할 선수는 김연아 뿐"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연아 선수의 기자회견 자체에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kuu****는 "이런 언론플레이로 지금 조명 받아야할 런던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피해가 갈 것"이라고 했다. @kkm****는 "거취는 보도자료로 내면 되지 기자회견이라니...스포츠 선수가 아니라 연예인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연아 선수의 거취에 수천여명의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 되고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