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미국 20호점인 ‘에디슨점’을 지난 29일 뉴저지에 열었다고 2일 밝혔다. 261㎡(79평) 규모의 대형 카페형 베이커리로 뉴저지주 에디슨시에 있다. 반경 10㎡ 안에는 30여만명이 거주하는 고밀도 주택가 지역이 형성돼 있으며, 뉴욕 맨해튼 중심가로 출퇴근하는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중산층이 많기 때문에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90개, 미국 20개, 베트남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싱가포르에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