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의 파격 퍼포먼스가 화제다.

지난 주말 MBC '음악중심'과 SBS'인기가요'에서 조권은 자신의 정규 1집 수록곡 'Animal'의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조권은 깃털로 장식한 강렬한 의상과 국내 남자 가수 중 최초로 시도하는 19.5cm 힐로 파격 비주얼의 정점을 찍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절도 있는 춤이 더해져 조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와같은 퍼포먼스는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생각날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Animal'의 '이 바닥에 crazy boy는 나 하나야' 와 같은 가사와 퍼포먼스,의상의 삼박자가 잘 떨어지는 무대였다.

하지만 무대를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한 누리꾼은 "조권만은 할 수 있는 파격적인 무대였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몇몇 누리꾼은 "무리수다" 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6월 25일 정규 1집 I’m Da One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