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업체 유아짱이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짱라이브’에 타임라인과 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짱라이브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하고 생중계도 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SNS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스토리 기능으로 동영상뿐만 아니라 사진, 글도 게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 다양한 필터로 효과를 낸 후 올릴 수 있는 기능이다.

타임라인 기능으로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시간 순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감하는 동영상이나 사진에는 댓글을 남기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 기능과 유사한 ‘짱이야’를 눌러 추천할 수 있다. 이 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앱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은 이번 주 안에 앱스토어에 올라올 예정이다.

전제완 유아짱 사장은 “이번 스토리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보다 쉽게 짱라이브를 이용하고 타임라인으로는 더 많은 동영상과 사진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