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융자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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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은 내년부터 유치원에도 융자지원을 실시하며 공익성·상환능력 등 10개 내외의 심사지표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규칙 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사학진흥재단은 사립유치원 융자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 심사기준은 공익성 지표가 300점이며 상환능력이 200점으로 구성됐다. 공익성은 또 사업내용 및 실현가능성(각 100점), 사업에 따른 기대효과, 교육여건 준수 및 건전성 등으로 나뉘며 각 영역 역시 3~4개의 평가지표별로 20~50점의 배점이 주어졌다. 관할 교육청의 행정제재나 평가결과, 유치원 증원의 필요성 등은 추가 가·감점요인으로 삼기로 했다.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46.6%(원아수 기준 77.7%)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융자지원으로 교육환경개선이 기대된다고 사학진흥재단은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의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규칙 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사학진흥재단은 사립유치원 융자를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 심사기준은 공익성 지표가 300점이며 상환능력이 200점으로 구성됐다. 공익성은 또 사업내용 및 실현가능성(각 100점), 사업에 따른 기대효과, 교육여건 준수 및 건전성 등으로 나뉘며 각 영역 역시 3~4개의 평가지표별로 20~50점의 배점이 주어졌다. 관할 교육청의 행정제재나 평가결과, 유치원 증원의 필요성 등은 추가 가·감점요인으로 삼기로 했다.
사립유치원은 전체 유치원의 46.6%(원아수 기준 77.7%)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융자지원으로 교육환경개선이 기대된다고 사학진흥재단은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