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18세 연상 남편과 비밀이혼…빈털털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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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스타 가수 김연자(53)가 18세 연상의 재일교포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공개됐다.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오는 4일 방송에서 김연자가 힘든 재판 끝에 지난 5월 남편과 3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사실과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던 배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위자료도 없이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의 몫으로 된 재산이 단 하나도 없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김연자는 일본 엔카 가수들 사이에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가수도 출연하기 어렵다는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나 출연하고 한국인 최초로 평양과 파리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으며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연자는 2001년 4월 평양에서 열린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 남한 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 공연 무대에 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김연자씨의 오랜 팬이었던 고 모(49)씨는 이같은 보도를 접하고 "평양까지 가서 공연한 당대 최고의 가수 김연자가 이혼한 사실도 충격적이고 무일푼이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MBC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오는 4일 방송에서 김연자가 힘든 재판 끝에 지난 5월 남편과 3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사실과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던 배경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막대한 수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위자료도 없이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의 몫으로 된 재산이 단 하나도 없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김연자는 일본 엔카 가수들 사이에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가수도 출연하기 어렵다는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나 출연하고 한국인 최초로 평양과 파리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으며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연자는 2001년 4월 평양에서 열린 '제19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 남한 가수로는 처음으로 북한 공연 무대에 오른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김연자씨의 오랜 팬이었던 고 모(49)씨는 이같은 보도를 접하고 "평양까지 가서 공연한 당대 최고의 가수 김연자가 이혼한 사실도 충격적이고 무일푼이됐다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