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경선 캠프의 대변인에 이상일(비례대표)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이 2일 내정됐다.

중앙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의 신임이 두터우며, 비대위 대변인을 역임했다. 조 전 의원은 18대에서 당 대변인을 지냈다.

공보단장에는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윤 의원은 인천 출신으로 당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 핵심 인사다.

공보단은 최경환 의원이 맡은 캠프 총괄본부의 직속 기구로 정책 홍보와 네거티브 공세 대응 등과 관련한 대 언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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