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 억 소리 절로 나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장동건이 '옷핀 패션'에 이어 '상위 1% 시계'로 화제다. 최근 장동건은 극중에서 항상 옷 왼쪽 부분에 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옷핀 두 개를 달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남자의 자존심'이라 일컫는 시계는 자동차 다음으로 남성들의 2순위 관심사다. 어떤 스타일이든 더욱 완벽하게 배가 시켜주는 시계는 패션의 종결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의 전형을 연기하고 있는 장동건이 시계 하나로 럭셔리의 끝을 보여주었다.

장동건은 매회 같은 디자인의 시계를 차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멀한 수트 차림에서도, 편안한 트레이닝 복 차림에서도 같은 시계를 차고 럭셔리한 패션을 완성했다. 알고 보니 그의 시계는 약 5천만원대로 그야말로 '억!' 소리가 절로 나온다.

'장동건 시계'는 최저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대에 이른다는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 제품이다. 소위 재벌 가에서 즐겨 찾는다는 상위 1% 시계 브랜드다.

장동건의 시계 가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흠집이라도 날까 어떻게 차고 다니나", "정말 억소리 난다", "장동건이니까 저런 시계차고도 태연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