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2일 임신 확인 즉시 가입이 가능하고 보장기간도 만 30세까지인 ‘(무)현명한 엄마가 고른 AIA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임신 시기에 관계없이 임신 사실만 확인되면 곧바로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형 상품이어서 자녀가 30세가 될 때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모든 위험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태아 출생 후 선천성 이상으로 입원할 경우(3일 초과 입원 때) 일일 3만원을 지급한다. 수술 때는 회당 100만원을 준다.

일반 암 보장은 물론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백혈병 등 고액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일반 암으로 진단되면 5000만원을 보장한다. 고액 암으로 진단되면 타사 대비 높은 금액인 최대 1억100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의 성장시기에 맞춰 학교 입학축하금을 준다. 추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만기(22세 혹은 30세)에는 사회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사장은 “자녀 출생 직후부터 30세까지 보험료 인상없이 폭넓은 질병 및 재해에 대해 보장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