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미국 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1타차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미야자토 아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6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롯데LPGA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다. 박인비(24)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베로니카 펠리베르트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