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기획, 부지화 6번째 공연 '바람에 날려를 왔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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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한 작품들이 인기몰이중인 가운데 드라마와 국악을 접목한 음악극이 화제다. 8월 공연을 앞둔 부지화 6번째 '바람에 날려를 왔나(이하 부지화 6)'가 바로 그것.
부지화 6은 드라마, 민요, 트로트가요, 만요,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국악 음악극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예술감독인 이춘희 선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수를 꿈꿨던 소녀 이춘희의 20대부터 명창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경기민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자극하는 다양한 곡들을 통해 펼쳐진다. 주인공 이춘희가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명창이 되는 마지막 순간 관객들은 진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강현준 대표는 “지금까지 극적 요소를 가미한 소리극은 많이 있었지만 드라마와 콘서트라는 양대 장르를 아우르며 재미와 감동, 흥을 동시에 선사하는 음악극은 부지화 6이 처음”이라고 자신했다.
유민공연기획이 개발한 부지화 시리즈는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전통 예술의 발전과 공익 사업에 재투자된다. 매년 국내와 해외를 번갈아가며 공연을 하고 있다. 부지화 1회와 2회는 국내에서, 3~5회는 필리핀에서 개최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 '무한걸스'와 함께한 5회 공연은 필리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7, 18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대극장(예악당)에서 열린다. 공연 및 예매 관련 문의는 유민기획(070-8662-4501)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부지화 6은 드라마, 민요, 트로트가요, 만요,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국악 음악극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예술감독인 이춘희 선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수를 꿈꿨던 소녀 이춘희의 20대부터 명창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경기민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자극하는 다양한 곡들을 통해 펼쳐진다. 주인공 이춘희가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고 명창이 되는 마지막 순간 관객들은 진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강현준 대표는 “지금까지 극적 요소를 가미한 소리극은 많이 있었지만 드라마와 콘서트라는 양대 장르를 아우르며 재미와 감동, 흥을 동시에 선사하는 음악극은 부지화 6이 처음”이라고 자신했다.
유민공연기획이 개발한 부지화 시리즈는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전통 예술의 발전과 공익 사업에 재투자된다. 매년 국내와 해외를 번갈아가며 공연을 하고 있다. 부지화 1회와 2회는 국내에서, 3~5회는 필리핀에서 개최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 '무한걸스'와 함께한 5회 공연은 필리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7, 18일 이틀간 국립국악원 대극장(예악당)에서 열린다. 공연 및 예매 관련 문의는 유민기획(070-8662-4501)으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