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인테리어 및 실내외용 건자재를 전시 판매하고 시공과 품질 및 애프터서비스(AS)까지 책임관리해 주는 중소기업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사진)이 3일 인천에서 문을 연다.

욕실 및 절수기 생산업체인 와토스코리아(사장 송공석)는 인천 계양구 장기동 129 계양역 인근 6100㎡에 5층 규모의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인 ‘와토스센터’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건자재 생산업체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공 전문가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성격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인테리어 자재 100여개 업체가 입주하며 각 공정 시공 전문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도 상주한다.

이 센터에는 특히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와 아이디어나 기술을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아이디어 기술거래소, 전시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창업지원센터, 입점업체의 품질을 관리하는 품질지원센터, 판매된 제품을 설치해 주는 빌더들의 커뮤니티와 화장실 절수사업인 와스코사업팀 등이 운영된다. 송공석 사장은 “우수 인테리어 자재업체들을 입주시켰고 숙련된 시공 전문가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수리나 인테리어를 맡길수 있도록 품질을 보증하는 와토스 보증마크를 실시해 시공분쟁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