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전문업체인 휴렌이 다양한 선글라스 렌즈를 내놨다. 올 여름 선글라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야누스(Janus·사진)라고 이름붙여진 이 렌즈는 빛의 양에 따라 렌즈 색상이 변하는 변색렌즈다. 실내외 어디서도 착용이 가능해 이동 시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는 게 휴렌 측 설명이다. 색깔은 브라운과 그레이 두 종류며 자외선도 100% 차단한다. 렌즈 크기를 60파이(6㎝)와 75파이(7.5㎝)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휴렌 관계자는 “야누스는 선글라스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을 폭넓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만든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야누스는 휴렌(www.huren.co.kr) 특약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원.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