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前의원 검찰 출석 "성실히 답변에 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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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두 곳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3일 오전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석했다.
이 전 의원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가슴이 아프다. 성실히 답변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금품 수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서 답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11층 중앙수사부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 전 의원을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이튿날 오전까지 조사한 뒤 2차 조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 전 의원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가슴이 아프다. 성실히 답변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금품 수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서 답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11층 중앙수사부 조사실로 향했다.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6억원 안팎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 전 의원을 이날 오후 늦게 또는 이튿날 오전까지 조사한 뒤 2차 조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의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곧바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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