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하얗게 올라오는 좁쌀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좁쌀여드름은 모공 입구에 각질이 쌓이면서 모공 속에 고인 노폐물과 과잉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방치해 두면 피지가 계속 고이게 되면서 피부 안쪽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좁쌀여드름은 모공의 입구가 완전히 닫힌 채 면포형태로 올라오기 때문에 고름이 잡힌 화농성 여드름처럼 쉽게 짤 수도 없어 관리가 어렵다.

좁쌀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피지선을 자극하는 동시에 손에 의한 2차 세균감염으로 여드름이 염증성, 화농성으로 발전하면서 전보다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모공확장은 물론 여드름 진정 후 검붉게 색소가 침착 돼 피부를 지저분하게 만들기 때문에 강제로 짜기 보단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좁쌀여드름을 없앨 수 있는 피부관리방법들을 실천해주는 것이 좋다.

좁쌀여드름을 없애는 가장 손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모공 속의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세안 시 35~40°c 정도의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뒤 여드름 전용 폼클렌징 등을 이용하여 거품을 충분히 내어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씻어주는 것이 좋다.

폼클렌징은 세안 시 세안망 등을 이용하면 미세한 생크림 같은 거품이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풍성한 거품은 잘 씻어지지 않는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히 제거해주고 피부에 세안 잔여물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징 젤과 같은 1차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없애주는 것이 우선이며 클렌징 크림은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주기적인 스팀타월 역시 모공을 열고 피지를 배출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스팀타월은 너무 뜨겁지 않은 정도의 타월을 이용하여 3~5회 정도 반복해주면 효과적이다.

세안 후에는 열린 모공을 닫아주면서 빼앗긴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여드름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토너를 사용하면 모공수축에 더 도움이 된다. 이 때 기초제품은 유분기가 거의 없으면서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오일프리 타입의 제품이 좋은데, 일부 여드름화장품의 경우 알코올을 지나치게 많이 함유한 제품도 있다. 하지만 이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피부에 꼭 필요한 피지, 수분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지성, 여드름성 피부 전문 화장품 레스트리의 관계자는 “좁쌀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수분부족과 모공닫힘 현상들을 제어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물 섭취를 자주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이루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피부 내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쌓이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시키기 쉬우니 피지제거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수분도 함께 채워줄 수 있는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을 사용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레스트리는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없애 좁쌀여드름관리에 도움을 주는 폼클렌징 부터 모공 정화 토너, 산뜻한 수분공급이 가능한 수분크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자극이 없는 순한 화장품을 개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당사 홈페이지 내 피부 전문가로부터 피부상담, 제품추천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