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7월5일 오전 7시50분 보도

LS엠트론이 중국 사출성형기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중국 사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은 국내 회계법인을 통해 인수 가능한 중국 사출성형기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사출성형기는 각종 플라스틱 부품을 찍어내는 기계다. LS엠트론은 인수금액이 500억원 미만인 기업을 고려하고 있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구조조정 단계에 있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