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9거래일째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79달러 오른 배럴당 97.9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유가는 세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지난 3일보다(4일은 미 독립기념일 휴장) 0.44달러 하락한 배럴당 87.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1달러 오른 배럴당 100.7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는 노르웨이 원유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수급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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