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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갤럭시S3 부품株,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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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발표하자 갤럭시S3 부품업체들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500원(0.49%)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인텍, 자화전자, 인터플렉스, 와이솔, 신양, 알에프세미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82%, 영업이익은 14.53%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후 추정치를 변경한 12개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조7021억원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갤럭시S3를 600만~700만대 가량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중 갤럭시S3의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시장 반응이 우호적인 데다가, 2분기부터 아이폰의 판매량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경쟁 모델이 부재한 만큼 3분기까지 갤럭시S3의 독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갤럭시S3가 40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는 출시 초기에는 커버 글라스, 배터리 커버 등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지금은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품 업계에서 보면 2분기 갤럭시S3향 부품 출하량은 800만~900만대 수준인데 비해 3분기는 2400만~2500만대로 확대돼 충분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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