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정리한 보고서 ‘공감 그리고 동행'을 발간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2008년부터 주주, 고객, 협력사,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H-STEEL이란 현대제철을 상징하는 단어로 장을 구분한 게 특징이다. H-STEEL은 각각 ‘Highlights’, ‘Strong sustainability’, ‘Thinking smart’, ‘Elevating corporate value’, ‘Eco-energetic’, ‘Listening to the world’ 등 6장으로 구분했다. 각각 CEO메시지, 지속가능 성과, 기술 성과, 경제 성과, 환경 성과, 사회 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현대제철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위기속에서도 지속가능경영 기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현대제철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