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이란 얼굴 옆면에서 볼 때 코끝이나 턱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말한다.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 위치이지만 치아만 앞으로 경사지게 튀어나오거나 치아는 가지런한데 치아를 담고 있는 위아래 턱의 잇몸 뼈 자체가 튀어나온 경우 등이 있다.

돌출입은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이기 때문에 미관상 좋지 않고,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 입술도 두툼하게 튀어 나와 보일 수 있어 부자연스러운 느낌과 화가 난 듯 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치아만 돌출된 경우는 치아교정을 통해서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지만 잇몸뼈가 돌출된 경우에는 상악을 수평으로 자르고, 하악은 어금니 뒤쪽의 턱뼈에서 턱관절 사이를 절골한 뒤에 자른 턱뼈를 후방으로 넣고 고정해야한다. 이런 돌출입은 사람마다 돌출되는 경우가 모두 다를 수 있다.



■ 돌출입의 종류

1. 잇몸이 돌출된 경우(치아는 뻐드러지지 않고 정상이나 잇몸자체가 돌출되어 있는 경우)
2. 잇몸과 치아가 같이 돌출된 경우(잇몸이 돌출되고 치아가 뻐드러진 경우)
3. 복합적으로 돌출된 경우(위턱과 아래턱의 관계가 정상이 아닌 무턱, 비대칭을 동반한 경우)

턱끝은 입체적인 얼굴형을 결정짓는 부분이므로 필요에 따라서 수술 시 함께 시술하게 된다. 부산 바비페이스치과 강영호원장은 돌출입 치료에 대해 “돌출입이라고 해서 모두 양악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돌출입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며 “잇몸은 정상적이나 치아가 돌출된 경우에는 치아교정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며, 잇몸 뼈 전체가 돌출된 경우와 잇몸뼈와 치아가 같이 돌출된 경우에는 돌출입 수술을 통해서 해소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돌출입 양악 수술은 턱뼈나 치아의 불규칙성을 바로잡아 주기 때문에 음식을 씹거나 말하거나 숨을 쉬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얼굴형을 갸름하면서 작고 입체적으로 만드는 외모개선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완벽한 돌출입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 후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양악 수술을 하면 절골한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 틈을 메우기도 하지만 치아가 틀어질 경향이 있기 때문에 치아의 교합을 맞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 후 교정이 필요하다.

돌출입으로 치아의 기능적인 부분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돌출입 양악 수술은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도움말 = 부산 바비페이스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