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DGFEZ, 주한 외투기업 투자 유치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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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 청장 최병록)은 9일 경기도 용인에서 ‘DGFEZ 투자환경 설명회’ 행사를 열고, 주한 외투기업 CEO 및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독일 보쉬렉스로스 코리아의 한상국 대표 등 국내·외에 진출해 있는 외투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DGFEZ 최병록 청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DGFEZ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한외국기업 CEO들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DGFEZ가 개선해야 할 점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투자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DGFEZ가 투자유치 대상 산업으로 선정한 자동차, 휴대폰, 반도체, 화학, 선박엔진 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대구경북의 관련 산업 발달 및 인프라의 우수성로 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DGFEZ에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주한 외국기업 CEO들과의 개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규제개혁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DGFEZ는 지난 4월 주한일본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소개와 함께 기업유치에 필요한 일본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와 애로사항들을 청취한 바 있으며, 앞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투자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