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시계 브랜드 카시오의 ‘Baby-G(베이비지)’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카시오의 공식 수입업체 (주)지코스모는 소녀시대가 한국을 비롯해서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에서 Baby-G의 뮤즈로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다.

카시오는 'TOUGH', 'COOL', 'CUTE'를 콘셉트로 가진 화려한 컬러와 개성 넘치는 베이비지와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매치해 활발한 광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눈으로 보내는 입맞춤 '윙크'가 이번 광고의 콘셉트다. 제스처인 윙크를 통해 세련되고 밝고 건강한 스타일의 소녀시대와 Baby-G를 표현다는 계획이다.

지코스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K-POP의 인기가 높고 그 인기의 중심에 있는 소녀시대를 모델로 채용함으로써 아시아에서 카시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신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시오는 소녀시대 모델 발탁 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카시오 직영점에서 베이비지, 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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