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은행株, 상승폭 확대…기준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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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건설주와 은행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38% 오른 161.83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기준금리 인상 직전에 0.4%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도 1%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춘 연 3.00%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1개월 만에 인하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세계가 금리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금리인하을 단행했다"며 "금리인하시 차입금이 과다한 자본재 업종인 건설, 해운, 조선 등의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중소형 건설주가 수혜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38% 오른 161.83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종지수는 기준금리 인상 직전에 0.4%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 현대산업,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도 1%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춘 연 3.00%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1개월 만에 인하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세계가 금리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금리인하을 단행했다"며 "금리인하시 차입금이 과다한 자본재 업종인 건설, 해운, 조선 등의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중소형 건설주가 수혜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