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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준금리 인하에도 '무반응'…건설·은행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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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예상 외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의 관심이 유럽과 미국에 치우쳐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16포인트(0.01%) 오른 1826.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고 하락반전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을 맞아 관망세가 나타난 모습이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도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25bp(1bp=0.01%포인트) 낮춘 연 3.00%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1개월 만에 인하됐다.

    주요 수급주체들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8억원, 4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510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소폭 매물이 나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82억원 매수 우위나 비차익 거래는 99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1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건설주와 은행주들이 각각 0.93%, 1.20%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보험(-0.63%) 업종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대외 이슈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이날 기준금리 인하 소식〉� 반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또 금리를 내리고 부양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을 방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인하 소식에 건설과 은행 업종 주가가 뛰고 있지만 이들이 처한 업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며 "주가 반등도 기계적인 반응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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