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證, 증권사 최초 만화책 브로셔 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B투자증권(사장 주원)이 만화로 된 기업 공개 브로셔를 신규 제작했다고 12일 전했다.
이 증권사의 모토인 '즐거운 투자'를 주제로 딱딱한 브로셔 형식에서 벗어난 만화책 방식으로 된 브로셔를 제작한 것.
제작은 만화작가 현태준씨가 맡았다. 현태준 작가는 서울대 공예과 졸업후 '뽈랄라 대행진', '현태준의 대만 여행기' 등을 펴낸 인기 만화가이자 수필가다.
이번 브로셔에는 지난 30여 년간 사모펀드(PEF)와 벤처투자 영역에서 축적해온 KTB투자증권의 역사와 2008년 종합증권사 전환 이후 새롭게 시작한 리테일 비즈니스, IB, 리서치, 기관영업, 트레이딩 등 각 업무 영역을 텍스트와 카툰으로 소개한 게 특징이다. 만화로 되어 있어 누구라도 읽기 쉽게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기업 브로셔를 제작한 브랜드실 심미성 상무는 "카툰형 컨셉은 기업 브로셔로는 증권사 최초의 시도"라며 "펀(Fun)경영에 부합하는 고객 지향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기업 브로셔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1588-31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