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는 고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내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 되지 않은 버스정류장에 정류소 안내기를 확충하는 것이다. 운행하는 모든 버스의 정보를 버스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비츠로시스는 현재 운영 중인 고양시 버스정보시스템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센터 시스템을 개선, 정류소 안내기 사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고양시와의 계약은 40억 미만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로 비츠로시스는 지난 6월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 순천시, 수원시와 총 3건의 SI(시스템 통합)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