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무알콜 칵테일 음료 ‘봉다리’를 1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홍대 노점에서 지퍼백 용기에 담아주는 ‘봉지 칵테일’에서 착안한 캐주얼 음료다. 이마트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봉다리는 ‘오리지널 모히또’, ‘피치 크러쉬’ 2종으로 구성됐다. ‘모히또’는 헤밍웨이가 즐겨 마신 것으로 유명한 칵테일이다. 이탈리아산 라임농축액이 함유돼 상쾌하고 청량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피치크러쉬’는 복숭아농축액과 크랜베리 농축액이 함유된 상큼한 과일 칵테일이다.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