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에 지상 7층짜리 학생회관을 지어 기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강대 본관에서 이종욱 서강대 총장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유시찬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신축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부영은 이중근 회장의 아호를 따 ‘우정관’으로 이름 지어진 신축 학생회관 공사비 100억원가량을 지원한다. 학생회관은 학생식당, 라운지, 강의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