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2012년 하반기 판매촉진대회’를 열고 판매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부회장과 김충호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서비스센터장 등 5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 판매 목표를 68만4000대로 잡았다. 상반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한 32만8113대를 팔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 산업 수요는 155만대에 그쳐 작년보다 2.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객서비스 혁신 △판매역량 강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설정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