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NEW ; 최재천 스타일 ; 이해청의 세상보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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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새로움을 향한 인류의 본능을 탐구한 책이다. 새로움에 대한 본능이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이끌었다는 주장이다. 인류가 극심한 기후변화나 다른 생명체의 위협에 수동적으로 대처했다면 현재까지 살아남을 수 없었다는 것. 돌도끼에서 스마트폰까지 역사의 중심에는 새로움을 향한 본능이 있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행동과학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인류를 ‘혁신애호가’라고 명명한다. 그는 인류학에서 행동과학, 심리학, 뇌과학, 미디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이 본능이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임을 설파한다.(위니프레드 갤러거 지음, 이한이 옮김, 오늘의책, 260쪽, 1만3000원)
◇최재천 스타일=‘지적생활인 최재천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스타일로 살까? 또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까?’ 이 질문에 최 교수가 직접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통섭학자로 유명한 그는 ‘시인의 마음을 가진 과학자’다. 그는 동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이해하고 사랑한다. 동물과 공감하는 그만의 방법이다. 또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아버지’ ‘거짓말’ ‘호기심’ ‘복제인간’ 등 자신의 인생을 그만의 언어로 표현한 52가지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지표와 자극을 제시한다.(최재천 지음, 명진출판, 280쪽, 1만4000원)
◇사업의 성공을 발견한 사람들=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찾고 그 속에서 성공의 길을 발견한 8명의 사업가 스토리.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 창업준비생 등 예비 사업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될 일에 관한 이야기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사업이 잘 되지 않을 때 겪게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도움이 될 법하다. 저자는 평범한 대학생에서 세계를 누비는 무역상이 된 황동명 TH-TRADING 대표, 고졸 창업 준비생 때 해외로 진출한 박탄 비니프 대표, 레저스포츠 강사에서 패션 쇼핑몰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용환풍 린치치 대표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업가들이다.(황동명 외 지음, 행간, 272쪽, 1만3500원)
◇이해청의 세상보기=신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40여년간 써온 글의 일부를 모은 책이다. 저자는 첫 장에서 한국인의 민족성이 ‘냄비근성’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우리 국민은 위대한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2장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에서는 정글자본주의의 끝에 도달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자살률 세계 1위, 산업재해 사망률 OECD 1위, 출산율 세계 최하위 등의 불명예스런 수식어를 떼어버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 대통령이 99%의 대다수 국민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이해청 지음, 청윤출판사, 310쪽, 1만2000원)
◇최재천 스타일=‘지적생활인 최재천은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스타일로 살까? 또 어떻게 세상을 바라볼까?’ 이 질문에 최 교수가 직접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통섭학자로 유명한 그는 ‘시인의 마음을 가진 과학자’다. 그는 동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며 이해하고 사랑한다. 동물과 공감하는 그만의 방법이다. 또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아버지’ ‘거짓말’ ‘호기심’ ‘복제인간’ 등 자신의 인생을 그만의 언어로 표현한 52가지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지표와 자극을 제시한다.(최재천 지음, 명진출판, 280쪽, 1만4000원)
◇사업의 성공을 발견한 사람들=자신만의 사업 아이템을 찾고 그 속에서 성공의 길을 발견한 8명의 사업가 스토리. 평범한 대학생, 직장인, 창업준비생 등 예비 사업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될 일에 관한 이야기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사업이 잘 되지 않을 때 겪게되는 선택의 기로에서 도움이 될 법하다. 저자는 평범한 대학생에서 세계를 누비는 무역상이 된 황동명 TH-TRADING 대표, 고졸 창업 준비생 때 해외로 진출한 박탄 비니프 대표, 레저스포츠 강사에서 패션 쇼핑몰 최고경영자(CEO)로 변신한 용환풍 린치치 대표 등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업가들이다.(황동명 외 지음, 행간, 272쪽, 1만3500원)
◇이해청의 세상보기=신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40여년간 써온 글의 일부를 모은 책이다. 저자는 첫 장에서 한국인의 민족성이 ‘냄비근성’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우리 국민은 위대한 민족이라고 주장한다. 2장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에서는 정글자본주의의 끝에 도달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자살률 세계 1위, 산업재해 사망률 OECD 1위, 출산율 세계 최하위 등의 불명예스런 수식어를 떼어버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새 대통령이 99%의 대다수 국민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이해청 지음, 청윤출판사, 310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