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스트레스 줄이고 식습관 조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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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병한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관절 변형을 초래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고혈압, 당뇨병, 기관지염, 천식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는 것이 중요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력 저하, 유해한 환경, 스트레스가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름진 음식과 흡연, 음주 등 몸에 해로운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걷기, 달리기, 취미활동 등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다스리면 우리 몸이 스스로 염증을 억제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외부의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가 영향
한방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외부의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염된 환경에서 나쁜 음식을 섭취하거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탁해진 혈액이 몸의 말단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뼈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정상적인 관절이라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어떤 질병이든 한번에 급속히 나빠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몸에 무리가 가해졌을 경우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과 식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방치료의 경우 약침과 봉침, 뜸, 면역탕약 등의 방법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다스리게 도와 준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한방치료와 생활관리를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류마티스학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절반 정도가 고혈압, 당뇨병, 기관지염, 천식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는 것이 중요
최근에는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력 저하, 유해한 환경, 스트레스가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올바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기름진 음식과 흡연, 음주 등 몸에 해로운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 걷기, 달리기, 취미활동 등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광은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통해 치료와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다스리면 우리 몸이 스스로 염증을 억제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외부의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가 영향
한방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외부의 나쁜 환경과 스트레스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염된 환경에서 나쁜 음식을 섭취하거나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가 탁해지고, 탁해진 혈액이 몸의 말단까지 가지 못하고 결국 뼈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정상적인 관절이라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어떤 질병이든 한번에 급속히 나빠지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몸에 무리가 가해졌을 경우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과 식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방치료의 경우 약침과 봉침, 뜸, 면역탕약 등의 방법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고 스트레스를 다스리게 도와 준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한방치료와 생활관리를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