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영업점 단위의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 조직을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담 및 민원 해결을 위해 서울, 대구, 울산, 창원지역에서 각각 1개의 영업점과 부산지역 6개 영업점 등 총 10개 영업점에 자체 SNS 조직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10개 대표 영업점부터 SNS 조직을 시범 운영한 뒤 효과를 검토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의 SNS 조직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고객 문의나 민원에 대응하고 은행 차원의 홍보활동도 벌이게 된다.

부산은행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SNS 운영을 위해 이들 대표 영업점에 SNS 담당자를 지정하고 SNS 사용법과 활용방법, 우수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대표 영업점의 트위터 주소:서울영업부(@bsbusan070), 대구영업부(@bsbusan350), 울산영업부(@bsbusan111), 창원지점(@bsbusan118), 본점영업부(@bsbusan02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