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6월 평균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2.7% 하락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08년 12월 이후 42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1.8% 가량 내릴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도 큰 하락폭이다.
수입 원유가격이 10.5% 추락했다.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산업 자재, 자동차 등의 평균 수입물가는 0.3% 내렸다. 역시 2년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같은기간 수출물가도 1.7% 내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