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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엿새째 하락 480선…장중 폭락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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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엿새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3% 이상 폭락하며 출렁였으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한 채 장을 마쳤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6포인트(0.42%) 내린 484.3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두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다만 장 초반 '사자'를 외쳤던 외국인과 기관이 돌연 순매도로 돌아섰고, 코스닥은 장중 3% 이상 폭락세를 연출했다.

    코스피지수가 지지선을 이탈하자 패닉 장세가 나타났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스피가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코스닥시장에 대한 심리도 추스러졌다.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꾸준히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2분기 GDP는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7.7%)를 다소 밑도는 수치이나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날 여러번 입장을 바꾼 끝에 12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억원, 98억원 매수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 업종이 2.40% 급락했고 섬유의류 제약 운송 오락문화 업종은 1% 이상씩 떨어졌다. 방송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빨간불이 켜졌다.

    장중 패닉 상태에 다다랐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반등했다. 장중 4% 이상 급락했던 다음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CJ오쇼핑 안랩 CJ E&M 포스코 ICT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이날 상한가 15개를 비롯 34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포함 588개 종목은 내렸고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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