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반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8.04포인트(0.44%) 오른 1820.9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실적이 예상 외로 양호한데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다만 7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72.0으로 작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반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생명과 현대중공업만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