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엠씨넥스의 일반공모주 청약경쟁률이 1.7 대 1에 그쳤다. 올 들어 가장 저조한 경쟁률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엠씨넥스 청약에서 일반배정물량 16만주 모집에 27만2040주가 몰렸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으로 20억4030만원이 들어왔다.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엠씨넥스는 스마트폰, 자동차 전·후방카메라 등에 쓰이는 다양한 카메라모듈을 만든다. 이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주로 총 80만주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