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 이후 일부 소득 불평등 지표가 숫자상으로는 호전됐지만, 가계 부채를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가처분 소득 지니 계수는 지난해 0.311로 금융위기가 시작되기 전인 0.312 보다 소폭 줄어 불평등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처분 소득 지니 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불평등하게 분배됐음을, 0에 근접하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그러나 가계 부채 지니계수는 같은 기간 0.710에서 0.801로 더 높아져 실제 가계 빚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는 더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상아리의 기습! 서핑하던 청년 순식간에… ㆍ`왼손잡이의 비애` 해외누리꾼 눈길 ㆍ`참 쉽죠?` 쇼핑백으로 캥거루 잡기 영상 눈길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송다은 매너손에 이지혜 굴욕 “꼭 제모하고 오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